日 NHK “후쿠시마 원전 주변 동토벽 녹았을 우려”

입력 2021.11.26 (17:19) 수정 2021.11.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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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건물 주변 땅을 얼려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는 이른바 '동토벽' 일부가 녹아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NHK 방송은, 원전 4호기 주변 일부 지역의 온도가 지난 18일 13.4도까지 상승해 동토벽 근처에서 물이 발견됐으며, 지하수 분출로 주변 온도가 오르면서 일부가 녹았을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 건물 주변에 파이프를 묻고 여기에 영하 30도의 액체를 흘려 넣어 땅 속 토양을 얼리는 동토벽으로 인근 지하수가 원전 건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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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NHK “후쿠시마 원전 주변 동토벽 녹았을 우려”
    • 입력 2021-11-26 17:19:57
    • 수정2021-11-26 17: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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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건물 주변 땅을 얼려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는 이른바 '동토벽' 일부가 녹아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NHK 방송은, 원전 4호기 주변 일부 지역의 온도가 지난 18일 13.4도까지 상승해 동토벽 근처에서 물이 발견됐으며, 지하수 분출로 주변 온도가 오르면서 일부가 녹았을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 건물 주변에 파이프를 묻고 여기에 영하 30도의 액체를 흘려 넣어 땅 속 토양을 얼리는 동토벽으로 인근 지하수가 원전 건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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