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1주택자 집값 12억까지는 양도세 안 낸다 외

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 뉴스를 픽! 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픽한 첫 번째 키워드는요.

"12억까지 양도세 안 낸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경감 방안이 나왔습니다.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그간 가파르게 오른 집값과 비교해 양도세 기준이 현실적이지 않단 지적이 계속됐죠?

이르면 다음 달 초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 의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 여야가 소득세 관련해 합의한 게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 과세가 1년 뒤로 미뤄진 겁니다.

예정대로라면 한 달 뒤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죠.

미뤄집니다.

세금 걷는 시스템이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논리인데, 실은 대선 앞두고 2030 표심 잡으려는 거 아니냔 지적도 나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민간 아파트 첫 사전청약".

민간 아파트도 최초로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그동안은 공공주택 분양만 사전청약이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이제 민간주택도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다음 달 13일부터 접숩니다.

2천 5백여 가구 모집 공고가 시작됐고요.

분양가는 대형주택을 제외하면 90%의 물량이 4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올해 안에 총 6천여 가구가 공급되고요.

내년엔 3만 8천 가구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단체모임 참아주세요~"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 확산 추세가 심상찮죠.

특히 위·중환자수와 병상 부족, 사망자 증가로 인한 정부 고민이 깊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김부겸 총리는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절실합니다. 불요불급한 단체모임은 취소해주시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내년으로 잠시 미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소상공인들이 그동안 감수해 온 피해와 고통을 생각하면 일상회복을 뒤로 돌릴 수는 없다'면서도, 이렇게 모임 자제 당부는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것이죠.

백신 추가접종 당부도 이어졌는데요.

내일모레부턴 추가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됩니다.

18세~49세 대상이고요.

접종은 다음 달 4일부터지만 잔여 백신이 있다면 사전예약 당일 바로 맞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요소수 걱정 마세요".

요소수 찾아 주유소 헤매신 분들, 많으셨죠?

이제 헛걸음하실 일 없을 겁니다.

얼마만큼 남아 있는지도 다~ 볼 수 있는데요.

정말 쉽습니다.

네이버, 카카오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지도 앱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요소수주유소' 보이시죠?

눌러 보면요.

재고 현황이 리터 단위로 표시됩니다.

잔여량은 여유 있는지, 부족한지 정리돼 있고요.

가격까지 미리 보고 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