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음성군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2곳, 내년 말 조성 외

입력 2021.11.30 (19:41) 수정 2021.11.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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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군이 금왕읍 무극리와 대소면 태생리 일대에 도시공원을 조성합니다.

내년 말까지 134억 원을 들여 쉼터와 운동시설 등을 갖춘 근린공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두 곳 모두 계획시설로 지정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환경영향평가나 보상 협의 등의 절차가 중단되면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남아있던 곳인데요.

최근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처럼 사업이 10년 넘게 답보 상태인 음성 지역 도시계획시설은 85% 정돈데요.

음성군은 나머지 시설도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2030년까지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실현”

충주시가 앞으로 10년 동안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로 거듭나겠다는 4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시민 설명회를 열고 이러한 미래 목표와 함께 세부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 등 3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재오개와 심항산, 탄금호 일대 관광 기반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충주천 생태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걷기 좋은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천시, 화학소재 생산 기업과 공장 신설 투자 협약

제천시와 화학 소재 생산기업인 에스켐이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에스켐은 2014년 제천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데요.

이번 협약으로 제3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에스켐 신설 공장은 만 4천여㎡ 규모로, 6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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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음성군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2곳, 내년 말 조성 외
    • 입력 2021-11-30 19:41:49
    • 수정2021-11-30 19:54:11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군이 금왕읍 무극리와 대소면 태생리 일대에 도시공원을 조성합니다.

내년 말까지 134억 원을 들여 쉼터와 운동시설 등을 갖춘 근린공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두 곳 모두 계획시설로 지정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환경영향평가나 보상 협의 등의 절차가 중단되면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남아있던 곳인데요.

최근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처럼 사업이 10년 넘게 답보 상태인 음성 지역 도시계획시설은 85% 정돈데요.

음성군은 나머지 시설도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2030년까지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실현”

충주시가 앞으로 10년 동안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로 거듭나겠다는 4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시민 설명회를 열고 이러한 미래 목표와 함께 세부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 등 3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재오개와 심항산, 탄금호 일대 관광 기반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충주천 생태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걷기 좋은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천시, 화학소재 생산 기업과 공장 신설 투자 협약

제천시와 화학 소재 생산기업인 에스켐이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에스켐은 2014년 제천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데요.

이번 협약으로 제3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에스켐 신설 공장은 만 4천여㎡ 규모로, 6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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