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7번째 발롱도르…호날두는 분노
입력 2021.11.30 (21:52)
수정 2021.11.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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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오넬 메시가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통산 7번째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는 화가 많이 났다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드 카펫 위에 당당하게 가족과 함께 등장한 리오넬 메시.
시상식 사회를 맡은 드록바가 영광의 이름을 외칩니다.
["리오넬 메시!"]
시상대에 오른 메시는 옛 동료 수아레스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았습니다.
34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발롱도르 통산 최다인 7번째 수상의 대기록입니다.
지난 7월 메시의 숙원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정상에 오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 "그동안 이 상을 많이 받았지만 뭔가 빠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우리는 해냈고,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합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인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경쟁자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습니다.
[리오넬 메시 : "레반도프스키와 이 상을 놓고 경쟁해 자랑스럽습니다. 작년에 당신은 이 상을 탈 자격이 있었습니다."]
6위로 밀려 시상식에 불참한 호날두는 불편한 심기를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 편집장이 최근 "호날두의 유일한 야망은 메시보다 발롱도를 더 많이 받는 것"이라고 인터뷰했는데, 이에 대해 호날두는 거짓말이고, 자신의 가장 큰 목표는 국제대회에 우승하는 것이라면서 SNS에 주먹 표시까지 남기며 격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리오넬 메시가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통산 7번째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는 화가 많이 났다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드 카펫 위에 당당하게 가족과 함께 등장한 리오넬 메시.
시상식 사회를 맡은 드록바가 영광의 이름을 외칩니다.
["리오넬 메시!"]
시상대에 오른 메시는 옛 동료 수아레스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았습니다.
34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발롱도르 통산 최다인 7번째 수상의 대기록입니다.
지난 7월 메시의 숙원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정상에 오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 "그동안 이 상을 많이 받았지만 뭔가 빠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우리는 해냈고,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합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인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경쟁자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습니다.
[리오넬 메시 : "레반도프스키와 이 상을 놓고 경쟁해 자랑스럽습니다. 작년에 당신은 이 상을 탈 자격이 있었습니다."]
6위로 밀려 시상식에 불참한 호날두는 불편한 심기를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 편집장이 최근 "호날두의 유일한 야망은 메시보다 발롱도를 더 많이 받는 것"이라고 인터뷰했는데, 이에 대해 호날두는 거짓말이고, 자신의 가장 큰 목표는 국제대회에 우승하는 것이라면서 SNS에 주먹 표시까지 남기며 격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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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7번째 발롱도르…호날두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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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30 21:52:29
- 수정2021-11-30 21:56:47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1/11/30/240_5337680.jpg)
[앵커]
리오넬 메시가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통산 7번째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는 화가 많이 났다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드 카펫 위에 당당하게 가족과 함께 등장한 리오넬 메시.
시상식 사회를 맡은 드록바가 영광의 이름을 외칩니다.
["리오넬 메시!"]
시상대에 오른 메시는 옛 동료 수아레스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았습니다.
34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발롱도르 통산 최다인 7번째 수상의 대기록입니다.
지난 7월 메시의 숙원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정상에 오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 "그동안 이 상을 많이 받았지만 뭔가 빠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우리는 해냈고,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합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인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경쟁자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습니다.
[리오넬 메시 : "레반도프스키와 이 상을 놓고 경쟁해 자랑스럽습니다. 작년에 당신은 이 상을 탈 자격이 있었습니다."]
6위로 밀려 시상식에 불참한 호날두는 불편한 심기를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 편집장이 최근 "호날두의 유일한 야망은 메시보다 발롱도를 더 많이 받는 것"이라고 인터뷰했는데, 이에 대해 호날두는 거짓말이고, 자신의 가장 큰 목표는 국제대회에 우승하는 것이라면서 SNS에 주먹 표시까지 남기며 격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리오넬 메시가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통산 7번째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는 화가 많이 났다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드 카펫 위에 당당하게 가족과 함께 등장한 리오넬 메시.
시상식 사회를 맡은 드록바가 영광의 이름을 외칩니다.
["리오넬 메시!"]
시상대에 오른 메시는 옛 동료 수아레스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았습니다.
34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발롱도르 통산 최다인 7번째 수상의 대기록입니다.
지난 7월 메시의 숙원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정상에 오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 "그동안 이 상을 많이 받았지만 뭔가 빠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우리는 해냈고,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합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인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경쟁자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습니다.
[리오넬 메시 : "레반도프스키와 이 상을 놓고 경쟁해 자랑스럽습니다. 작년에 당신은 이 상을 탈 자격이 있었습니다."]
6위로 밀려 시상식에 불참한 호날두는 불편한 심기를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 편집장이 최근 "호날두의 유일한 야망은 메시보다 발롱도를 더 많이 받는 것"이라고 인터뷰했는데, 이에 대해 호날두는 거짓말이고, 자신의 가장 큰 목표는 국제대회에 우승하는 것이라면서 SNS에 주먹 표시까지 남기며 격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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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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