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팀 “아시아 사이클론 파괴력, 금세기말 두 배로 커진다”

입력 2021.12.01 (10:49) 수정 2021.1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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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의 여파로 지난 수십 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열대성 사이클론의 강도가 점점 더 강해졌으며, 금세기 말에는 그 파괴력이 현재의 2배로 커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선전기상혁신연구소와 홍콩 중문대학교 연구팀이 1979년부터 2016년 사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열대성 사이클론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연구팀은 금세기 말에는 열대성 사이클론의 평균 풍속이 빨라지고 지속 시간이 늘어날 거라며, 상륙 후 내륙 이동 거리도 길어져 전체적인 파괴력이 2배 정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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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연구팀 “아시아 사이클론 파괴력, 금세기말 두 배로 커진다”
    • 입력 2021-12-01 10:49:54
    • 수정2021-12-01 10:54:02
    지구촌뉴스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지난 수십 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열대성 사이클론의 강도가 점점 더 강해졌으며, 금세기 말에는 그 파괴력이 현재의 2배로 커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선전기상혁신연구소와 홍콩 중문대학교 연구팀이 1979년부터 2016년 사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열대성 사이클론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연구팀은 금세기 말에는 열대성 사이클론의 평균 풍속이 빨라지고 지속 시간이 늘어날 거라며, 상륙 후 내륙 이동 거리도 길어져 전체적인 파괴력이 2배 정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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