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에서 뭐가 돌아가는지 몰라”
입력 2021.12.01 (13:41)
수정 2021.12.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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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당내 갈등 상황에 대해 “전혀 지금 뭐가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부터 일정을 무기한 취소하고 부산으로 간 데 대한 질문에도 “나는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답하고, 이 대표와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신 민주당을 돕거나,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출판 기념회 축사에서 “우리나라도 패기 있는 젊은 후보가 나와서 나라를 한번 이끌면 달라지지 않을까 바랐다”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패한 박용진 의원을 향해 “이번에는 실패했다고 하겠지만, 정진해서 다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 19 사태로 우리 사회 양극화가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유행어처럼 공정과 정의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공정과 정의의 달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정치에서 참 찾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김 전 위원장은 오늘(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부터 일정을 무기한 취소하고 부산으로 간 데 대한 질문에도 “나는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답하고, 이 대표와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신 민주당을 돕거나,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출판 기념회 축사에서 “우리나라도 패기 있는 젊은 후보가 나와서 나라를 한번 이끌면 달라지지 않을까 바랐다”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패한 박용진 의원을 향해 “이번에는 실패했다고 하겠지만, 정진해서 다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 19 사태로 우리 사회 양극화가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유행어처럼 공정과 정의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공정과 정의의 달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정치에서 참 찾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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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국민의힘에서 뭐가 돌아가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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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1 13:41:36
- 수정2021-12-01 13:49:13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당내 갈등 상황에 대해 “전혀 지금 뭐가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부터 일정을 무기한 취소하고 부산으로 간 데 대한 질문에도 “나는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답하고, 이 대표와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신 민주당을 돕거나,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출판 기념회 축사에서 “우리나라도 패기 있는 젊은 후보가 나와서 나라를 한번 이끌면 달라지지 않을까 바랐다”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패한 박용진 의원을 향해 “이번에는 실패했다고 하겠지만, 정진해서 다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 19 사태로 우리 사회 양극화가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유행어처럼 공정과 정의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공정과 정의의 달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정치에서 참 찾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김 전 위원장은 오늘(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부터 일정을 무기한 취소하고 부산으로 간 데 대한 질문에도 “나는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답하고, 이 대표와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신 민주당을 돕거나,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출판 기념회 축사에서 “우리나라도 패기 있는 젊은 후보가 나와서 나라를 한번 이끌면 달라지지 않을까 바랐다”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패한 박용진 의원을 향해 “이번에는 실패했다고 하겠지만, 정진해서 다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 19 사태로 우리 사회 양극화가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유행어처럼 공정과 정의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공정과 정의의 달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정치에서 참 찾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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