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사드 한한령’으로 막혔던 한국영화 6년 만에 개봉

입력 2021.12.01 (16:28) 수정 2021.12.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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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영상물 상영을 사실상 금지했던 ‘한한령’으로, 중국 내 한국 영화상영이 전격 중단된 지 6년 만에 중국 본토에서 한국 영화가 정식 개봉될 예정입니다.

중국 매체 ‘신랑 오락’은 배우 나문희 주연의 한국 영화 ‘오! 문희’가 오는 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중국 본토에서 정식 개봉되는 것은 지난 2015년 9월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주연한 ‘암살’이 상영된 이후 6년여만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THAAD)’ 배치에 합의한 이후 중국의 ‘한한령’이 발동되면서 중국 본토에서 한국 영화는 그동안 정식 개봉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GV아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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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1 16:28:44
    • 수정2021-12-01 16:39:31
    국제
한국 문화 영상물 상영을 사실상 금지했던 ‘한한령’으로, 중국 내 한국 영화상영이 전격 중단된 지 6년 만에 중국 본토에서 한국 영화가 정식 개봉될 예정입니다.

중국 매체 ‘신랑 오락’은 배우 나문희 주연의 한국 영화 ‘오! 문희’가 오는 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중국 본토에서 정식 개봉되는 것은 지난 2015년 9월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주연한 ‘암살’이 상영된 이후 6년여만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THAAD)’ 배치에 합의한 이후 중국의 ‘한한령’이 발동되면서 중국 본토에서 한국 영화는 그동안 정식 개봉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GV아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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