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주 모두 ‘오미크론’ 감염 확인…전 세계 방역 총력

입력 2021.12.01 (19:09) 수정 2021.12.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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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브라질에서도 2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6대주 모두에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곳곳은 다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보건당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부부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은 지난달 24일 아프리카에서 처음 보고된 뒤 일주일 만에 6대주 모두에서 나왔습니다.

감염자가 보고된 나라는 현재 20개 나라에 달합니다.

특히 유럽에선 벨기에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보고된 지 불과 나흘 만에 10개 나라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자국 지역 사회 내에서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미크론의 두 번째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두 번째 감염자가 외국인이라고 전했습니다.

각국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독일은 전 국민 백신 접종 의무화 카드를 꺼내 들었고, 벌써 22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된 영국은 대중교통과 상점에서 마스크를 쓰게 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아직 오미크론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차분하고 이성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김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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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대주 모두 ‘오미크론’ 감염 확인…전 세계 방역 총력
    • 입력 2021-12-01 19:09:47
    • 수정2021-12-01 19:23:56
    뉴스7(창원)
[앵커]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브라질에서도 2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6대주 모두에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곳곳은 다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보건당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부부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은 지난달 24일 아프리카에서 처음 보고된 뒤 일주일 만에 6대주 모두에서 나왔습니다.

감염자가 보고된 나라는 현재 20개 나라에 달합니다.

특히 유럽에선 벨기에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보고된 지 불과 나흘 만에 10개 나라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자국 지역 사회 내에서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미크론의 두 번째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두 번째 감염자가 외국인이라고 전했습니다.

각국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독일은 전 국민 백신 접종 의무화 카드를 꺼내 들었고, 벌써 22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된 영국은 대중교통과 상점에서 마스크를 쓰게 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아직 오미크론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차분하고 이성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김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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