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욕탕 종사자 매주 코로나19 검사 명령 외

전라남도는 최근 광양과 무안 지역에서 목욕탕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내일(2일)부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주 1차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는 진단 검사가 나올 때까지 별도 시설에 격리할 예정입니다.

영암 선박구조물 작업 중 2명 추락…1명 사망

오늘 오전 11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부두에서 선박 구조물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10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35살 A씨가 숨지고 외국인노동자 B씨가 중상을 입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기자재 ‘재제조’ 산업기반 구축

전라남도가 전력기자재를 재활용하는 '재제조' 산업 기반을 구축합니다.

전라남도는 2024년까지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업단지에 국비와 지방비 등 119억 원을 투입해 노후한 전력 기자제를 신제품으로 복원하는 성능평가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삼석 의원 “어촌·어항 재생전략 수립해야”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어촌 지역의 기본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등을 위해 어촌·어항 재생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서 의원은 전국 어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2015년 13만명이던 어가 인구가 지난해는 10만명으로 줄었다며 정부가 어촌·어항 재생 기본 방침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재생 전략을 추진하도록 이같은 법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