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성추행 의혹 의성 모 농협조합장 사직서 제출 외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의성 모 농협 조합장이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의성 모 농협 측은 지난 10월 대의원총회에서 직무정지가 의결된 전 조합장이 오늘 오전 대리인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협은 이에 따라 오는 8일로 예정된 전 조합원 대상 조합장 해임안 투표를 취소하고 한달 안에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영주 적십자병원, 재택치료 의료기관 지정

영주 적십자 병원이 영주와 봉화 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적십자 병원은 입원 필요가 없는 70살 미만 무증상, 경증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2차례 건강 확인과 비대면 상담, 처방, 환자 내원시 진료 업무를 수행합니다.

병원 측은 지난 7월, 영주 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원격영상진료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경북도, 상수도 비상공급망 4곳 구축

경상북도는 가뭄이나 재난 상황에 대비해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4곳을 구축합니다.

대상 지역은 문경과 예천, 성주, 경주 등 4곳으로 오는 2024년까지 597억 원을 들여 배수관 매설과 가압장 설치 등 비상공급 연계관로를 설치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안동시, 경북도 간판 개선 사업 선정

안동시의 간판개선사업이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안동시는 이에 따라 도비 등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내년도 풍산읍 일대 노후 불량 간판 30여 곳을 특색있는 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내년 사업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소 자부담 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