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첫 여성 총리, 첫 성전환자 장관 임명

입력 2021.12.01 (20:09) 수정 2021.12.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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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집권 사회민주당의 여성 총리가 성전환자를 처음으로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AFP,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일,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신임 총리가 전날 새 정부 내각 구성을 발표하면서 리나 악셀손 킬블롬을 초중등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 담당 장관에 임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51살인 악셀손 킬블롬은 전직 교장이자 변호사로,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25살 때 여성으로 성전환을 했다고 자서전에서 밝혔습니다.

유럽에서 성전환자 내각 구성원이 임명된 것은 지난해 벨기에에서 페트라 더쉬터 부총리가 임명된 데 이어 두번째입니다.

스웨덴의 첫 여성 총리인 안데르손 총리의 내각은 여성 12명, 남성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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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첫 여성 총리, 첫 성전환자 장관 임명
    • 입력 2021-12-01 20:09:37
    • 수정2021-12-01 20:19:19
    국제
스웨덴 집권 사회민주당의 여성 총리가 성전환자를 처음으로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AFP,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일,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신임 총리가 전날 새 정부 내각 구성을 발표하면서 리나 악셀손 킬블롬을 초중등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 담당 장관에 임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51살인 악셀손 킬블롬은 전직 교장이자 변호사로,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25살 때 여성으로 성전환을 했다고 자서전에서 밝혔습니다.

유럽에서 성전환자 내각 구성원이 임명된 것은 지난해 벨기에에서 페트라 더쉬터 부총리가 임명된 데 이어 두번째입니다.

스웨덴의 첫 여성 총리인 안데르손 총리의 내각은 여성 12명, 남성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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