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하 16.7도, 오늘 아침 서울 기온입니다.
사흘째 계속된 혹한으로 한강이 얼기 시작했고 어떤 곳은 30년만에 혹한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서운 한파가 사흘째 계속되면서 넓은 한강마저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강가에서 100m 이상 떨어진 중심 부분까지 제법 두껍게 얼음이 얼었습니다.
⊙이기원(성동 수난구조대 대원): 어제부터 해서 오늘이 가장 추웠는데 어제부터 조금씩 얼더니 오늘 더 많이 얼었습니다.
⊙기자: 이런 추세라면 내일이나 모레쯤 한강 결빙의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부근까지 얼어 완전 결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속된 강추위는 최저기온 기록도 다시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24.3도, 철원 영하 20도, 서울 영하 16.7도, 부산 영하 10.5도 등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군산은 지난 68년 이후, 부산은 지난 85년 이후 가장 낮은 1월달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바닥까지 내려간 기온은 내일부터 조금씩 오르겠지만 오름세가 더뎌 주말까지는 춥겠습니다.
⊙정연앙(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설연휴가 끝나고 주말부터 점차 풀려서 다음 주 초에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자: 또 벌써 3일째 눈이 이어진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내일과 모레도 한두 차례 눈이 내리면서 귀경길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사흘째 계속된 혹한으로 한강이 얼기 시작했고 어떤 곳은 30년만에 혹한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서운 한파가 사흘째 계속되면서 넓은 한강마저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강가에서 100m 이상 떨어진 중심 부분까지 제법 두껍게 얼음이 얼었습니다.
⊙이기원(성동 수난구조대 대원): 어제부터 해서 오늘이 가장 추웠는데 어제부터 조금씩 얼더니 오늘 더 많이 얼었습니다.
⊙기자: 이런 추세라면 내일이나 모레쯤 한강 결빙의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부근까지 얼어 완전 결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속된 강추위는 최저기온 기록도 다시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24.3도, 철원 영하 20도, 서울 영하 16.7도, 부산 영하 10.5도 등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군산은 지난 68년 이후, 부산은 지난 85년 이후 가장 낮은 1월달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바닥까지 내려간 기온은 내일부터 조금씩 오르겠지만 오름세가 더뎌 주말까지는 춥겠습니다.
⊙정연앙(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설연휴가 끝나고 주말부터 점차 풀려서 다음 주 초에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자: 또 벌써 3일째 눈이 이어진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내일과 모레도 한두 차례 눈이 내리면서 귀경길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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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전국이 꽁꽁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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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1-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영하 16.7도, 오늘 아침 서울 기온입니다.
사흘째 계속된 혹한으로 한강이 얼기 시작했고 어떤 곳은 30년만에 혹한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서운 한파가 사흘째 계속되면서 넓은 한강마저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강가에서 100m 이상 떨어진 중심 부분까지 제법 두껍게 얼음이 얼었습니다.
⊙이기원(성동 수난구조대 대원): 어제부터 해서 오늘이 가장 추웠는데 어제부터 조금씩 얼더니 오늘 더 많이 얼었습니다.
⊙기자: 이런 추세라면 내일이나 모레쯤 한강 결빙의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부근까지 얼어 완전 결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속된 강추위는 최저기온 기록도 다시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24.3도, 철원 영하 20도, 서울 영하 16.7도, 부산 영하 10.5도 등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군산은 지난 68년 이후, 부산은 지난 85년 이후 가장 낮은 1월달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바닥까지 내려간 기온은 내일부터 조금씩 오르겠지만 오름세가 더뎌 주말까지는 춥겠습니다.
⊙정연앙(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설연휴가 끝나고 주말부터 점차 풀려서 다음 주 초에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자: 또 벌써 3일째 눈이 이어진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내일과 모레도 한두 차례 눈이 내리면서 귀경길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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