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올해 미국서 가장 인기 끈 반려견 이름…‘파우치’,‘코비드’

입력 2021.12.02 (07:04) 수정 2021.12.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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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반려동물 돌봄 업체가 2021년 고객들이 제공한 반려견의 이름과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코로나 19에서 영향을 받은 반려견 이름들이 가장 인기를 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중 1위에 오른 반려견 이름은 '파우치'인데요.

이는 미국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지난해보다 등록량이 270%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코비드'란 이름도 인기를 끌었고 재택근무 증가로 반려견의 이름을 화상회의 서비스 업체명에서 따온 경우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업체 측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1년 동안 반려동물 입양률이 급증한 것은 물론 반려견 작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 한해 미국 반려견 이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유명인사는 방탄소년단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반려견 이름이 32%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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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2 07:04:23
    • 수정2021-12-02 0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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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반려동물 돌봄 업체가 2021년 고객들이 제공한 반려견의 이름과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코로나 19에서 영향을 받은 반려견 이름들이 가장 인기를 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중 1위에 오른 반려견 이름은 '파우치'인데요.

이는 미국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지난해보다 등록량이 270%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코비드'란 이름도 인기를 끌었고 재택근무 증가로 반려견의 이름을 화상회의 서비스 업체명에서 따온 경우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업체 측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1년 동안 반려동물 입양률이 급증한 것은 물론 반려견 작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 한해 미국 반려견 이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유명인사는 방탄소년단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반려견 이름이 32%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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