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오미크론’ 관련자 경로 파악 주력…모든 입국자 격리 외

입력 2021.12.02 (12:30) 수정 2021.12.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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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와 접촉자 등 모두 5명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와 관련자들의 이동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열흘간 격리 조치 됩니다.

신규 5,266명·위중증 733명…다시 ‘최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66명, 위중증 환자도 733명으로 모두 하루 만에 어제의 최다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서울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처음으로 90%를 넘어서면서 서울시가 병상 추가 확보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 3.7%↑…9년 11개월 만에 최고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7% 오르며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근 10년 만에 최고치이기도 한데, 특히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5.2%나 뛰어올랐습니다.

내년 예산 607.9조 원…‘경항모’ 놓고 막판 이견

내년 예산을 607조 9천억 원 정도로 편성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한 여야가 경항공모함 예산을 둘러싼 막판 이견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합의가 이뤄질 경우 오늘밤 늦게라도 본회의를 열어 헌법이 정한 시한 안에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곽상도 전 의원 영장 기각…수사 차질 예상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어젯밤 기각됐습니다. 곽 전 의원 신병 확보가 불발되면서, 이른바 ‘50억 클럽’ 등 대장동 사업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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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2 12:30:41
    • 수정2021-12-02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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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와 접촉자 등 모두 5명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와 관련자들의 이동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열흘간 격리 조치 됩니다.

신규 5,266명·위중증 733명…다시 ‘최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66명, 위중증 환자도 733명으로 모두 하루 만에 어제의 최다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서울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처음으로 90%를 넘어서면서 서울시가 병상 추가 확보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 3.7%↑…9년 11개월 만에 최고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7% 오르며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근 10년 만에 최고치이기도 한데, 특히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5.2%나 뛰어올랐습니다.

내년 예산 607.9조 원…‘경항모’ 놓고 막판 이견

내년 예산을 607조 9천억 원 정도로 편성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한 여야가 경항공모함 예산을 둘러싼 막판 이견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합의가 이뤄질 경우 오늘밤 늦게라도 본회의를 열어 헌법이 정한 시한 안에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곽상도 전 의원 영장 기각…수사 차질 예상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어젯밤 기각됐습니다. 곽 전 의원 신병 확보가 불발되면서, 이른바 ‘50억 클럽’ 등 대장동 사업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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