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 부부 거짓 진술…지역 확산 우려 제기
입력 2021.12.02 (19:01)
수정 2021.12.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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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인 40대 A씨 부부가 초기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한 사실이 드러나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입국 당시 "공항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으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 B씨가 운전한 차를 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접촉자인 B씨는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진 채 자신이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지난 엿새 동안 일상 생활을 계속하면서 접촉자가 87명에 이르고, 교회 모임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입국 당시 "공항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으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 B씨가 운전한 차를 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접촉자인 B씨는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진 채 자신이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지난 엿새 동안 일상 생활을 계속하면서 접촉자가 87명에 이르고, 교회 모임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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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확진 부부 거짓 진술…지역 확산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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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2 19:01:50
- 수정2021-12-02 19:07:05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인 40대 A씨 부부가 초기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한 사실이 드러나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입국 당시 "공항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으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 B씨가 운전한 차를 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접촉자인 B씨는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진 채 자신이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지난 엿새 동안 일상 생활을 계속하면서 접촉자가 87명에 이르고, 교회 모임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입국 당시 "공항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으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 B씨가 운전한 차를 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접촉자인 B씨는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진 채 자신이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지난 엿새 동안 일상 생활을 계속하면서 접촉자가 87명에 이르고, 교회 모임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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