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장 인척 이송’ 동원된 구급대원들 징계 면해

입력 2021.12.02 (19:45) 수정 2021.12.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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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공무원징계위원회는 오늘(2일) 소방서장이 가족의 부탁을 받고 119구급차를 출동시킨 것과 관련해 당시 출동에 동원된 구급대원 4명에게 면책 처분을, 해당 센터장에게는 불문 경고를 내렸습니다.

징계위는 이들이 소방서장 지시를 받은 점을 참작해 향후 관련 인사 조치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전주 덕진소방서장 A 씨는 자신이 관할하는 전주의 한 119안전센터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동원해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인척 한 명을 이송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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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서장 인척 이송’ 동원된 구급대원들 징계 면해
    • 입력 2021-12-02 19:45:31
    • 수정2021-12-02 19:50:29
    뉴스7(전주)
전북소방공무원징계위원회는 오늘(2일) 소방서장이 가족의 부탁을 받고 119구급차를 출동시킨 것과 관련해 당시 출동에 동원된 구급대원 4명에게 면책 처분을, 해당 센터장에게는 불문 경고를 내렸습니다.

징계위는 이들이 소방서장 지시를 받은 점을 참작해 향후 관련 인사 조치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전주 덕진소방서장 A 씨는 자신이 관할하는 전주의 한 119안전센터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동원해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인척 한 명을 이송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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