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첫 확진자 자녀도 감염…교회 4백여 명도 접촉자
입력 2021.12.03 (17:03)
수정 2021.12.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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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처음으로 확진된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의 초등학생 아들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이 전체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선제 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교회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도 4백여 명에 이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국내 처음으로 확진된 목사 부부의 10대 아들도 같은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전면 등교가 시작된 이후인 지난달 25일 학교에 등교했으며 같은날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하교했습니다.
또 1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2차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 변이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역학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없지만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해 재학생 730여명 등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명이고, 역학적 관련이 있는 사례는 4명이 늘어난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변이 확진자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목사 부부와 자녀, 지인 또 다른 나이지리아 여행객인 50대 여성 2명 등 모두 6명입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의심 환자들은 기존 확진자들의 동거인과 지인, 같은 시간대 식당을 이용한 시민 등입니다.
아울러 목사 등이 관련된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의 종교 활동 참석자와 관련해서는 "교회 관련 접촉자로 등록 분류된 사람은 411명"이며 "시간대가 다르기는 하지만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람이 369명"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전기성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처음으로 확진된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의 초등학생 아들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이 전체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선제 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교회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도 4백여 명에 이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국내 처음으로 확진된 목사 부부의 10대 아들도 같은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전면 등교가 시작된 이후인 지난달 25일 학교에 등교했으며 같은날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하교했습니다.
또 1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2차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 변이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역학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없지만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해 재학생 730여명 등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명이고, 역학적 관련이 있는 사례는 4명이 늘어난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변이 확진자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목사 부부와 자녀, 지인 또 다른 나이지리아 여행객인 50대 여성 2명 등 모두 6명입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의심 환자들은 기존 확진자들의 동거인과 지인, 같은 시간대 식당을 이용한 시민 등입니다.
아울러 목사 등이 관련된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의 종교 활동 참석자와 관련해서는 "교회 관련 접촉자로 등록 분류된 사람은 411명"이며 "시간대가 다르기는 하지만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람이 369명"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전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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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첫 확진자 자녀도 감염…교회 4백여 명도 접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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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3 17:03:29
- 수정2021-12-03 17:09:02
[앵커]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처음으로 확진된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의 초등학생 아들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이 전체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선제 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교회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도 4백여 명에 이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국내 처음으로 확진된 목사 부부의 10대 아들도 같은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전면 등교가 시작된 이후인 지난달 25일 학교에 등교했으며 같은날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하교했습니다.
또 1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2차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 변이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역학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없지만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해 재학생 730여명 등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명이고, 역학적 관련이 있는 사례는 4명이 늘어난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변이 확진자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목사 부부와 자녀, 지인 또 다른 나이지리아 여행객인 50대 여성 2명 등 모두 6명입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의심 환자들은 기존 확진자들의 동거인과 지인, 같은 시간대 식당을 이용한 시민 등입니다.
아울러 목사 등이 관련된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의 종교 활동 참석자와 관련해서는 "교회 관련 접촉자로 등록 분류된 사람은 411명"이며 "시간대가 다르기는 하지만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람이 369명"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전기성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처음으로 확진된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의 초등학생 아들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이 전체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선제 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교회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도 4백여 명에 이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국내 처음으로 확진된 목사 부부의 10대 아들도 같은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전면 등교가 시작된 이후인 지난달 25일 학교에 등교했으며 같은날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하교했습니다.
또 1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2차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 변이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역학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없지만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해 재학생 730여명 등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명이고, 역학적 관련이 있는 사례는 4명이 늘어난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변이 확진자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목사 부부와 자녀, 지인 또 다른 나이지리아 여행객인 50대 여성 2명 등 모두 6명입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의심 환자들은 기존 확진자들의 동거인과 지인, 같은 시간대 식당을 이용한 시민 등입니다.
아울러 목사 등이 관련된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의 종교 활동 참석자와 관련해서는 "교회 관련 접촉자로 등록 분류된 사람은 411명"이며 "시간대가 다르기는 하지만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람이 369명"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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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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