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바이든 7일 화상통화”…우크라이나 등 논의할 듯

입력 2021.12.05 (05:46) 수정 2021.12.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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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7일 화상통화 형식으로 회담하기로 미·러 양측이 합의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4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통신의 7일 미·러 정상 소통 일정 확인 요청에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도 "양국 정상 간 소통이 7일 저녁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정확한 시간은 정상들이 직접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소통은 화상통신망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타스 통신도 오는 7일 미·러 정상이 기밀 화상통신망을 이용해 통화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러 정상은 지난 6월 중순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 첫 대면 회담에서 전략적 안정성 유지를 위한 실무 협상을 계속하고, 양자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바이든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고 관련 문제를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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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5 05:46:41
    • 수정2021-12-05 06:35:5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7일 화상통화 형식으로 회담하기로 미·러 양측이 합의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4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통신의 7일 미·러 정상 소통 일정 확인 요청에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도 "양국 정상 간 소통이 7일 저녁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정확한 시간은 정상들이 직접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소통은 화상통신망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타스 통신도 오는 7일 미·러 정상이 기밀 화상통신망을 이용해 통화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러 정상은 지난 6월 중순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 첫 대면 회담에서 전략적 안정성 유지를 위한 실무 협상을 계속하고, 양자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바이든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고 관련 문제를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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