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 종사자 찾습니다”…서울 첫 법인택시 취업박람회 8일 개최

입력 2021.12.05 (11:16) 수정 2021.1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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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30% 넘게 줄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택시업계와 함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엽니다.

서울시와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잠실 교통회관 1층 컨벤션홀에서 '2021 서울법인택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택시 운수종사자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에는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곳 가운데 취업정착수당 지급에 동의한 125곳이 참여를 확정했고, 법인택시회사 소재지에 따라 4개 권역별로 모두 4개 상담 부스가 운영됩니다.

택시업계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하는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60만 원의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하고, 택시운전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 전액인 9만 1,500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규취업자뿐 아니라 지난 7월 1일 이전에 퇴직한 뒤 박람회를 통해서 재입사하는 운수종사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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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5 11:16:12
    • 수정2021-12-05 11:31:21
    사회
코로나19 영향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30% 넘게 줄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택시업계와 함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엽니다.

서울시와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잠실 교통회관 1층 컨벤션홀에서 '2021 서울법인택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택시 운수종사자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에는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곳 가운데 취업정착수당 지급에 동의한 125곳이 참여를 확정했고, 법인택시회사 소재지에 따라 4개 권역별로 모두 4개 상담 부스가 운영됩니다.

택시업계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하는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60만 원의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하고, 택시운전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 전액인 9만 1,500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규취업자뿐 아니라 지난 7월 1일 이전에 퇴직한 뒤 박람회를 통해서 재입사하는 운수종사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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