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흘째 전북 매타버스…윤석열, 선대위 출범 준비
입력 2021.12.05 (12:01)
수정 2021.12.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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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로 사흘째 전북을 찾아 교회와 전통 시장 등을 돌며 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당내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북 일정 마지막날, 이재명 후보는 전북 정읍의 한 교회를 찾아 부인 김혜경 씨와 예배를 드린 뒤, 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 후보는 즉석 연설을 통해, 자신이 민생과 경제를 챙길 유능하고, 실적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군사 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 정권도 있어선 안 된다며,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완주 수소충전소에서 국민 반상회를 열고, 정세균 전 총리의 고향인 진안을 방문하는 등, 민심 행보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을 앞두고, 권성동 사무총장 등과 함께, 준비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SNS에, 내일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 많은 진통이 있었고 당원과 국민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더 낮은 자세로 선거 운동에 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어제 이준석 대표와 함께한 부산 선거운동에 대해선, 윤 후보는 부산 시민의 정권 교체 열망을 확인했다며, 국민의 뜻을 타고 북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선대위 주도권을 뺏겼다며, 리더십 위기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즉석 연설에 대해, 비루한 감성팔이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강나룹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로 사흘째 전북을 찾아 교회와 전통 시장 등을 돌며 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당내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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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북 일정 마지막날, 이재명 후보는 전북 정읍의 한 교회를 찾아 부인 김혜경 씨와 예배를 드린 뒤, 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 후보는 즉석 연설을 통해, 자신이 민생과 경제를 챙길 유능하고, 실적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군사 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 정권도 있어선 안 된다며,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완주 수소충전소에서 국민 반상회를 열고, 정세균 전 총리의 고향인 진안을 방문하는 등, 민심 행보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을 앞두고, 권성동 사무총장 등과 함께, 준비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SNS에, 내일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 많은 진통이 있었고 당원과 국민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더 낮은 자세로 선거 운동에 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어제 이준석 대표와 함께한 부산 선거운동에 대해선, 윤 후보는 부산 시민의 정권 교체 열망을 확인했다며, 국민의 뜻을 타고 북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선대위 주도권을 뺏겼다며, 리더십 위기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즉석 연설에 대해, 비루한 감성팔이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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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사흘째 전북 매타버스…윤석열, 선대위 출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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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06 17:30:51
[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로 사흘째 전북을 찾아 교회와 전통 시장 등을 돌며 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당내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북 일정 마지막날, 이재명 후보는 전북 정읍의 한 교회를 찾아 부인 김혜경 씨와 예배를 드린 뒤, 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 후보는 즉석 연설을 통해, 자신이 민생과 경제를 챙길 유능하고, 실적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군사 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 정권도 있어선 안 된다며,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완주 수소충전소에서 국민 반상회를 열고, 정세균 전 총리의 고향인 진안을 방문하는 등, 민심 행보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을 앞두고, 권성동 사무총장 등과 함께, 준비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SNS에, 내일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 많은 진통이 있었고 당원과 국민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더 낮은 자세로 선거 운동에 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어제 이준석 대표와 함께한 부산 선거운동에 대해선, 윤 후보는 부산 시민의 정권 교체 열망을 확인했다며, 국민의 뜻을 타고 북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선대위 주도권을 뺏겼다며, 리더십 위기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즉석 연설에 대해, 비루한 감성팔이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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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로 사흘째 전북을 찾아 교회와 전통 시장 등을 돌며 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당내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북 일정 마지막날, 이재명 후보는 전북 정읍의 한 교회를 찾아 부인 김혜경 씨와 예배를 드린 뒤, 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 후보는 즉석 연설을 통해, 자신이 민생과 경제를 챙길 유능하고, 실적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군사 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 정권도 있어선 안 된다며,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완주 수소충전소에서 국민 반상회를 열고, 정세균 전 총리의 고향인 진안을 방문하는 등, 민심 행보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을 앞두고, 권성동 사무총장 등과 함께, 준비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SNS에, 내일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 많은 진통이 있었고 당원과 국민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더 낮은 자세로 선거 운동에 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어제 이준석 대표와 함께한 부산 선거운동에 대해선, 윤 후보는 부산 시민의 정권 교체 열망을 확인했다며, 국민의 뜻을 타고 북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선대위 주도권을 뺏겼다며, 리더십 위기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즉석 연설에 대해, 비루한 감성팔이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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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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