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폭설에 고립된 곳이 가구 매장…“뜻밖의 편안한 밤”

입력 2021.12.06 (10:54) 수정 2021.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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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카드 게임을 하고, 침대에 누워 잠을 자기도 합니다.

언뜻 보면 여느 가정집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덴마크의 가구 매장입니다.

지난주, 덴마크 올보르 지역에 3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가구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이 고립됐는데요.

다행히 가구와 음식이 갖춰져 있어 손님 6명과 직원 20여 명은 따뜻하고 안전하게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손님들은 특히, 평소에 이용해보고 싶었던 침대를 골라서 잘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제일 좋아 보이는 침대에 누웠어요. (어떤가요?) 굉장히 편안합니다.”]

이 가구매장 옆 장난감 매장 직원들도 가구 매장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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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6 10:54:09
    • 수정2021-12-06 1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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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카드 게임을 하고, 침대에 누워 잠을 자기도 합니다.

언뜻 보면 여느 가정집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덴마크의 가구 매장입니다.

지난주, 덴마크 올보르 지역에 3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가구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이 고립됐는데요.

다행히 가구와 음식이 갖춰져 있어 손님 6명과 직원 20여 명은 따뜻하고 안전하게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손님들은 특히, 평소에 이용해보고 싶었던 침대를 골라서 잘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제일 좋아 보이는 침대에 누웠어요. (어떤가요?) 굉장히 편안합니다.”]

이 가구매장 옆 장난감 매장 직원들도 가구 매장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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