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목욕탕 방역 관리 전수 조사 외

목욕장 관련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라남도가 이달 말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목욕장 412곳의 방역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합니다.

전남에선 지난달 29일부터 광양 목욕탕 17명, 무안 목욕탕 12명 등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목욕장 종사자에 대한 주 1회 PCR 검사 행정명령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 AI 예찰·도축 검사 강화

전남동물위생시험소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 질병 예찰과 도축장 위생검사를 강화합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가금류 도축장과 사육농가 AI 검사와 함께 닭․오리 생체 및 해체 검사를 강화하고 소독약품의 사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 16개 항구 ‘어촌뉴딜300’ 선정

해양수산부는 해남 임하항 등 전남 16곳을 포함한 전국 50개 항구를 내년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신안과 여수가 3곳, 고흥과 해남 2곳 등 전남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3년 동안 한 곳당 평균 100억 원이 투입돼 어촌 기반시설 개선 공사 등이 이뤄집니다.

해남 현산면에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구축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산면에 관련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설은 시간당 30톤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2기와 2백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등으로 국비 포함 총 18억 원이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