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크리틱스초이스 후보 지명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품과 주연배우 이정재 씨가 미국 연말 시상식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동그라미 삼각형 별 우산?"]

'오징어 게임'이 미국 메이저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외국어 드라마상, 최고의 남자 배우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방송영화비평가 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현지 드라마와 영화계를 결산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이후 진행될 오스카와 에미상의 결과를 가늠하는 지표로도 불립니다.

올해 후보작 중 아시아권 드라마는 '오징어 게임'이 유일하며 특히 작품상 부문은 미국 NBC 드라마 '디스 이즈 어스'를 비롯해 영미권의 쟁쟁한 작품 7편이 '오징어 게임'과 경쟁하게 돼 내년 1월 9일 열릴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