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립요양병원 조성…노인성 질환자 치료

[앵커]

무주군이 2천23년까지 무주읍에 군립요양병원을 조성합니다.

김제시는 김제역 공영주차장을 확장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이 노인 환자를 전담하는 군립요양병원을 건립합니다.

2천23년까지 백4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주읍 일원에 백26병상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습니다.

무주군은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건립공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옥/무주군 부군수 :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무주군립요양병원 개설에 큰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인 전문치료 등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김제시는 김제역 공영주차장을 확장했습니다.

70면이던 주차면적을 백27면으로 넓히고 담장에 벽화를 그려 주변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그동안 김제역은 KTX 개통 이후 심한 주차난을 빚어왔습니다.

[강규석/김제시 교통행정과 팀장 : "김제역과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주차 면수를 확장하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김제를 상징하는 벽화작업을 하였습니다."]

남원시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설치한 곳은 월락삼거리와 향교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 27곳으로, 버스 승객들이 대기하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