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오늘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안장

입력 2021.12.09 (10:26) 수정 2021.12.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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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파주 검단사에 임시 안치됐던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해가 오늘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됩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안장식은 9일 오후 파주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립니다.

행정안전부는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가족을 중심으로 안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측에서는 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참석하고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등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오늘 안장식을 끝으로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절차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49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검단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화경모공원은 이북 도민의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해 1995년 통일동산 지구 내 탄현면 법흥리에 조성된 묘역 및 납골당 시설로 원래는 실향민과 파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묘지 시설이지만, 파주시와 시설 운영진이 노 전 대통령 측의 안장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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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 전 대통령 오늘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안장
    • 입력 2021-12-09 10:26:17
    • 수정2021-12-09 10:33:52
    사회
그동안 파주 검단사에 임시 안치됐던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해가 오늘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됩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안장식은 9일 오후 파주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립니다.

행정안전부는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가족을 중심으로 안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측에서는 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참석하고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등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오늘 안장식을 끝으로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절차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49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검단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화경모공원은 이북 도민의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해 1995년 통일동산 지구 내 탄현면 법흥리에 조성된 묘역 및 납골당 시설로 원래는 실향민과 파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묘지 시설이지만, 파주시와 시설 운영진이 노 전 대통령 측의 안장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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