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창동역 등 철도역사 8곳 복합개발…“공공주택 1천호 공급”
입력 2021.12.09 (10:32)
수정 2021.12.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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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영등포역과 GTX-C 노선 창동역 등 수도권 8곳 철도역사에 복합개발을 통한 공공주택 1,000호 공급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철도역사를 활용한 '철도역사 복합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 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공공이 주택을 매입해 매입임대·장기전세 주택으로 공급합니다.
입주민은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만 부담하면서,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경우, ▲영등포 ▲대림삼거리 ▲시흥사거리 ▲한양대역 등에 500호가 공급됩니다.
영등포 역사는 기존 2층 규모 철도 출입구에 구조보강으로 8개 층을 증축하고, 교통망을 활용한 출퇴근이 쉽도록 사회초년생 위주로 공급합니다.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역사는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예정부지에 추가 출입구 설치를 협의 중인데, 한양대 재학생과 혁신파크 입주 기업 종사자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창동 ▲청량리 ▲양재 ▲덕정역 등에 약 500호를 공급합니다. 이 중 창동역은 역과 연결된 건물 상부에 창동 아레나 등 인근 문화 예술 시설과 연계한 주택을 짓고, 청년 문화창업인과 업계관계자에게 공급합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부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 도심에 양질의 초역세권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공사기간을 고려해 2025년~2026년쯤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GTX-B, 대장홍대선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사업계획이 확정된 노선부터는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도록 철도역사 부지를 넓게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아울러,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5곳은 노선 결정 단계부터 주택수요와 역세권 개발 가능 부지를 검토해 개발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철도역사를 활용한 '철도역사 복합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 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공공이 주택을 매입해 매입임대·장기전세 주택으로 공급합니다.
입주민은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만 부담하면서,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경우, ▲영등포 ▲대림삼거리 ▲시흥사거리 ▲한양대역 등에 500호가 공급됩니다.
영등포 역사는 기존 2층 규모 철도 출입구에 구조보강으로 8개 층을 증축하고, 교통망을 활용한 출퇴근이 쉽도록 사회초년생 위주로 공급합니다.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역사는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예정부지에 추가 출입구 설치를 협의 중인데, 한양대 재학생과 혁신파크 입주 기업 종사자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창동 ▲청량리 ▲양재 ▲덕정역 등에 약 500호를 공급합니다. 이 중 창동역은 역과 연결된 건물 상부에 창동 아레나 등 인근 문화 예술 시설과 연계한 주택을 짓고, 청년 문화창업인과 업계관계자에게 공급합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부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 도심에 양질의 초역세권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공사기간을 고려해 2025년~2026년쯤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GTX-B, 대장홍대선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사업계획이 확정된 노선부터는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도록 철도역사 부지를 넓게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아울러,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5곳은 노선 결정 단계부터 주택수요와 역세권 개발 가능 부지를 검토해 개발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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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역·창동역 등 철도역사 8곳 복합개발…“공공주택 1천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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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9 10:32:06
- 수정2021-12-09 10:36:09
신안산선 영등포역과 GTX-C 노선 창동역 등 수도권 8곳 철도역사에 복합개발을 통한 공공주택 1,000호 공급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철도역사를 활용한 '철도역사 복합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 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공공이 주택을 매입해 매입임대·장기전세 주택으로 공급합니다.
입주민은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만 부담하면서,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경우, ▲영등포 ▲대림삼거리 ▲시흥사거리 ▲한양대역 등에 500호가 공급됩니다.
영등포 역사는 기존 2층 규모 철도 출입구에 구조보강으로 8개 층을 증축하고, 교통망을 활용한 출퇴근이 쉽도록 사회초년생 위주로 공급합니다.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역사는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예정부지에 추가 출입구 설치를 협의 중인데, 한양대 재학생과 혁신파크 입주 기업 종사자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창동 ▲청량리 ▲양재 ▲덕정역 등에 약 500호를 공급합니다. 이 중 창동역은 역과 연결된 건물 상부에 창동 아레나 등 인근 문화 예술 시설과 연계한 주택을 짓고, 청년 문화창업인과 업계관계자에게 공급합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부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 도심에 양질의 초역세권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공사기간을 고려해 2025년~2026년쯤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GTX-B, 대장홍대선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사업계획이 확정된 노선부터는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도록 철도역사 부지를 넓게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아울러,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5곳은 노선 결정 단계부터 주택수요와 역세권 개발 가능 부지를 검토해 개발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철도역사를 활용한 '철도역사 복합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 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공공이 주택을 매입해 매입임대·장기전세 주택으로 공급합니다.
입주민은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만 부담하면서,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경우, ▲영등포 ▲대림삼거리 ▲시흥사거리 ▲한양대역 등에 500호가 공급됩니다.
영등포 역사는 기존 2층 규모 철도 출입구에 구조보강으로 8개 층을 증축하고, 교통망을 활용한 출퇴근이 쉽도록 사회초년생 위주로 공급합니다.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역사는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예정부지에 추가 출입구 설치를 협의 중인데, 한양대 재학생과 혁신파크 입주 기업 종사자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창동 ▲청량리 ▲양재 ▲덕정역 등에 약 500호를 공급합니다. 이 중 창동역은 역과 연결된 건물 상부에 창동 아레나 등 인근 문화 예술 시설과 연계한 주택을 짓고, 청년 문화창업인과 업계관계자에게 공급합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부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 도심에 양질의 초역세권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공사기간을 고려해 2025년~2026년쯤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GTX-B, 대장홍대선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사업계획이 확정된 노선부터는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도록 철도역사 부지를 넓게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아울러,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5곳은 노선 결정 단계부터 주택수요와 역세권 개발 가능 부지를 검토해 개발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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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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