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자 300명 육박…“거리두기 강화해야”
입력 2021.12.09 (19:06)
수정 2021.12.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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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 명대에 육박해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은 오늘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3명 발생해 하루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252명이 신규 확진된 데 이어 이후 오후 2시까지 28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기록한 하루 최다 253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자정까지의 확진자를 더하면 확진자는 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환/부산시 부산진구 : "확진자가 줄어들기 전까지는 12시 기준으로 맞춰서 유흥업소 포함해서 일반 식당도 잠시 중단을 하는 게 좋지 않나(생각합니다.)"]
전문가도 고령층 돌파 감염에, 청소년 백신 접종률까지 낮아 거리두기 강화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한성호/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청소년 접종에도 저항이 있는 만큼 이전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강영진/부산시 동래구 : "예전의 강제성보다는 지금 이 단계를 유지하면서 개인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 한 달간을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
부산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 명대에 육박해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은 오늘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3명 발생해 하루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252명이 신규 확진된 데 이어 이후 오후 2시까지 28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기록한 하루 최다 253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자정까지의 확진자를 더하면 확진자는 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환/부산시 부산진구 : "확진자가 줄어들기 전까지는 12시 기준으로 맞춰서 유흥업소 포함해서 일반 식당도 잠시 중단을 하는 게 좋지 않나(생각합니다.)"]
전문가도 고령층 돌파 감염에, 청소년 백신 접종률까지 낮아 거리두기 강화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한성호/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청소년 접종에도 저항이 있는 만큼 이전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강영진/부산시 동래구 : "예전의 강제성보다는 지금 이 단계를 유지하면서 개인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 한 달간을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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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신규 확진자 300명 육박…“거리두기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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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9 19:06:12
- 수정2021-12-09 21:51:35
[앵커]
부산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 명대에 육박해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은 오늘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3명 발생해 하루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252명이 신규 확진된 데 이어 이후 오후 2시까지 28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기록한 하루 최다 253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자정까지의 확진자를 더하면 확진자는 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환/부산시 부산진구 : "확진자가 줄어들기 전까지는 12시 기준으로 맞춰서 유흥업소 포함해서 일반 식당도 잠시 중단을 하는 게 좋지 않나(생각합니다.)"]
전문가도 고령층 돌파 감염에, 청소년 백신 접종률까지 낮아 거리두기 강화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한성호/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청소년 접종에도 저항이 있는 만큼 이전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강영진/부산시 동래구 : "예전의 강제성보다는 지금 이 단계를 유지하면서 개인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 한 달간을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
부산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 명대에 육박해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은 오늘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3명 발생해 하루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252명이 신규 확진된 데 이어 이후 오후 2시까지 28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기록한 하루 최다 253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자정까지의 확진자를 더하면 확진자는 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환/부산시 부산진구 : "확진자가 줄어들기 전까지는 12시 기준으로 맞춰서 유흥업소 포함해서 일반 식당도 잠시 중단을 하는 게 좋지 않나(생각합니다.)"]
전문가도 고령층 돌파 감염에, 청소년 백신 접종률까지 낮아 거리두기 강화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한성호/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청소년 접종에도 저항이 있는 만큼 이전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강영진/부산시 동래구 : "예전의 강제성보다는 지금 이 단계를 유지하면서 개인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 한 달간을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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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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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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