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삼성전자 임원도 세대교체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다수 발탁…법원 “확진자 임용시험 제한은 위법,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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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향후 가계 대출 규모의 흐름을 전망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물가 상승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걸로 보인다며 내년 1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힘을 실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단행한 정기 임원 인사도 화제였는데요.

언론은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대거 발탁한 파격 인사로 삼성전자가 세대 교체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정치면인데요.

'국회'가 오늘 본회의에서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처리했다는 소식이 이슈였습니다.

언론은 개정안 통과로 내년 3월부터 5년 동안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에게 1인당 최대 9천만 원이 지급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전후로 농수산물 선물 가액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한 청탁 금지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면 보겠습니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미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어, 미국 하원이 중국 신장 지역에서 만든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이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언론은 해당 법안에 대한 반대표는 1표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포츠면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이슈였습니다.

언론은 손흥민을 포함해 13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도됐다면서 이 여파로 내일 스타드 렌과의 경기를 연기했다는 토트넘의 발표도 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교육부' 연관 뉴스 중에 교원 임용시험 응시가 제한됐던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 받았는데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수험생 4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임용 시험 응시 제한은 국민이 공무를 담당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한 것으로 인정된다면서 원고들에게 1인당 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그리고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는데요.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