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부터 4골’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승리

입력 2021.12.10 (21:56) 수정 2021.12.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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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 축구연맹 챔피언십, 스즈키컵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첫 경기에서 4골이나 넣으며 승리했습니다.

전반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은 인도네시아.

전반 17분엔 상대의 느슨한 수비를 틈타 추가 골을 터트립니다.

이어 전반 33분 다시 한번 세트피스로 또다시 캄보디아 골망을 흔드는데요.

3대 1로 앞선 후반 9분, 루마키엑이 시원한 골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대회 첫 경기부터 4골을 퍼부으며 이겼는데, 신태용 감독은 2실점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네요.

[신태용/인도네시아대표팀 감독 : "순간적인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점했는데 그런 것은 분명히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15일엔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과 만나는데, 동남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한국인 사령탑의 지략 대결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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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0 21:56:11
    • 수정2021-12-10 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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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 축구연맹 챔피언십, 스즈키컵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첫 경기에서 4골이나 넣으며 승리했습니다.

전반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은 인도네시아.

전반 17분엔 상대의 느슨한 수비를 틈타 추가 골을 터트립니다.

이어 전반 33분 다시 한번 세트피스로 또다시 캄보디아 골망을 흔드는데요.

3대 1로 앞선 후반 9분, 루마키엑이 시원한 골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대회 첫 경기부터 4골을 퍼부으며 이겼는데, 신태용 감독은 2실점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네요.

[신태용/인도네시아대표팀 감독 : "순간적인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점했는데 그런 것은 분명히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15일엔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과 만나는데, 동남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한국인 사령탑의 지략 대결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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