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역대 최다’ 894명…신규 확진 6,689명

입력 2021.12.12 (09:52) 수정 2021.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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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894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840명이 나온 이후 닷새째 8백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84%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43명이 늘어 누적 4,253명이 됐고 치명률은 0.82%입니다.

사망자는 전날 기록한 하루 최다 사망자 80명보다는 37명 줄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신규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22명으로 절반을 넘는 51.16%를 차지했고, 70대 10명, 60대 9명, 50대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9명으로, 국내 발생은 6,6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이후 7천명대를 이어오다가 어제와 오늘은 6천명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28명, 경기 2,015명, 인천 458명으로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이 밖에 부산이 328명으로 수도권 밖에서는 가장 많았고, 충남 207명, 경남 198명, 경북 147명, 대구 137명, 강원 123명, 대전 115명 등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는 15명이 추가돼 누적 90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83.7%, 접종 완료율은 81.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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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역대 최다’ 894명…신규 확진 6,689명
    • 입력 2021-12-12 09:52:31
    • 수정2021-12-12 10:00:48
    사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894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840명이 나온 이후 닷새째 8백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84%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43명이 늘어 누적 4,253명이 됐고 치명률은 0.82%입니다.

사망자는 전날 기록한 하루 최다 사망자 80명보다는 37명 줄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신규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22명으로 절반을 넘는 51.16%를 차지했고, 70대 10명, 60대 9명, 50대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9명으로, 국내 발생은 6,6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이후 7천명대를 이어오다가 어제와 오늘은 6천명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28명, 경기 2,015명, 인천 458명으로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이 밖에 부산이 328명으로 수도권 밖에서는 가장 많았고, 충남 207명, 경남 198명, 경북 147명, 대구 137명, 강원 123명, 대전 115명 등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는 15명이 추가돼 누적 90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83.7%, 접종 완료율은 81.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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