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9%…내년은 2.8%”
입력 2021.12.12 (13:23)
수정 2021.12.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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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이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3%와 2%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와 내년 모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오늘(12일) ‘2022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9%, 내년 성장률은 2.8%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3.3%와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상한 3%보다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급증했던 글로벌 내구재, 비대면 IT 수요의 증가 속도가 내년에는 낮아져 수출 주도 성장세가 약해질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이후에는 2% 내외의 낮은 성장세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은 “내년에 전반적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수요가 점차 서비스 부문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이는 국내 경기 상승을 주도했던 수출의 활력을 크게 떨어뜨릴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국내 소비자물가는 각각 2.4%와 2.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 고용의 경우 대면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무인기기 등의 도입이 앞당겨지면서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제조업이나 도소매업의 고용 감소 추세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라며 내년 취업자 증가 수는 올해 36만 명 보다 다소 줄어든 28만 명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5.8%에서 내년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경제연구원 제공]
또 올해와 내년 모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오늘(12일) ‘2022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9%, 내년 성장률은 2.8%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3.3%와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상한 3%보다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급증했던 글로벌 내구재, 비대면 IT 수요의 증가 속도가 내년에는 낮아져 수출 주도 성장세가 약해질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이후에는 2% 내외의 낮은 성장세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은 “내년에 전반적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수요가 점차 서비스 부문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이는 국내 경기 상승을 주도했던 수출의 활력을 크게 떨어뜨릴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국내 소비자물가는 각각 2.4%와 2.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 고용의 경우 대면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무인기기 등의 도입이 앞당겨지면서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제조업이나 도소매업의 고용 감소 추세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라며 내년 취업자 증가 수는 올해 36만 명 보다 다소 줄어든 28만 명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5.8%에서 내년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경제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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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경제연구원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9%…내년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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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2 13:23:37
- 수정2021-12-12 13:29:42

LG경제연구원이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3%와 2%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와 내년 모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오늘(12일) ‘2022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9%, 내년 성장률은 2.8%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3.3%와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상한 3%보다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급증했던 글로벌 내구재, 비대면 IT 수요의 증가 속도가 내년에는 낮아져 수출 주도 성장세가 약해질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이후에는 2% 내외의 낮은 성장세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은 “내년에 전반적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수요가 점차 서비스 부문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이는 국내 경기 상승을 주도했던 수출의 활력을 크게 떨어뜨릴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국내 소비자물가는 각각 2.4%와 2.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 고용의 경우 대면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무인기기 등의 도입이 앞당겨지면서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제조업이나 도소매업의 고용 감소 추세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라며 내년 취업자 증가 수는 올해 36만 명 보다 다소 줄어든 28만 명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5.8%에서 내년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경제연구원 제공]
또 올해와 내년 모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오늘(12일) ‘2022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9%, 내년 성장률은 2.8%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3.3%와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상한 3%보다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급증했던 글로벌 내구재, 비대면 IT 수요의 증가 속도가 내년에는 낮아져 수출 주도 성장세가 약해질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이후에는 2% 내외의 낮은 성장세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은 “내년에 전반적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수요가 점차 서비스 부문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이는 국내 경기 상승을 주도했던 수출의 활력을 크게 떨어뜨릴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국내 소비자물가는 각각 2.4%와 2.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 고용의 경우 대면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무인기기 등의 도입이 앞당겨지면서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제조업이나 도소매업의 고용 감소 추세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라며 내년 취업자 증가 수는 올해 36만 명 보다 다소 줄어든 28만 명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5.8%에서 내년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경제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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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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