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주교, 아이들에게 “산타 없다”…‘동심 파괴’ 항의

이탈리아의 한 주교가 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되자 해당 교구에서 사과했습니다.

시칠리아 노토교구의 '안토니오 스탈리아노' 주교가 최근 성니콜라스 축일을 맞아 열린 축제에서 산타는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 건데요.

노토교구 측은 어린이들에게 실망을 준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스탈리아노 주교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강조하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