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조송화 계약 해지 결정…“연봉도 줄 수 없다”

입력 2021.12.13 (21:51) 수정 2021.12.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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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기업은행이 무단 이탈 논란을 일으킨 조송화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잔여 연봉도 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다툼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행 구단은 오늘 조송화 측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 상벌위의 징계 보류 결정과는 관계없이 구단 측은 조송화의 행동이 선수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건데요.

귀책 사유가 선수에게 있는 만큼 남은 연봉도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조송화는 무단 이탈을 전면 부인하고 있고, 선수 생활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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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3 21:51:41
    • 수정2021-12-13 2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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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기업은행이 무단 이탈 논란을 일으킨 조송화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잔여 연봉도 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다툼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행 구단은 오늘 조송화 측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 상벌위의 징계 보류 결정과는 관계없이 구단 측은 조송화의 행동이 선수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건데요.

귀책 사유가 선수에게 있는 만큼 남은 연봉도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조송화는 무단 이탈을 전면 부인하고 있고, 선수 생활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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