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역 규모 4.9 지진…‘전북 진도 2’

입력 2021.12.14 (19:22) 수정 2021.12.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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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19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41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에서도 지진 여파가 관측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지진 관측장비 분석 결과, 이번 서귀포 해역 지진으로 인한 전북 지역 영향은 계기 진도 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계기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강도로, 전북 지역 소방이나 경찰에는 지금까지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전북과 인접한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도 정상 가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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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 해역 규모 4.9 지진…‘전북 진도 2’
    • 입력 2021-12-14 19:22:11
    • 수정2021-12-14 19:57:08
    뉴스7(전주)
오늘 오후 5시 19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41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에서도 지진 여파가 관측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지진 관측장비 분석 결과, 이번 서귀포 해역 지진으로 인한 전북 지역 영향은 계기 진도 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계기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강도로, 전북 지역 소방이나 경찰에는 지금까지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전북과 인접한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도 정상 가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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