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 러셀 “재미동포 아내가 큰 힘!”
입력 2021.12.14 (21:50)
수정 2021.12.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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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러셀은 코트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립니다.
한국에서 보내는 두 번째 시즌, 러셀은 재미동포 아내 덕분에 더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을 몇 차례 땅에 튕긴 뒤 손을 쭉 뻗고 심호흡을 합니다.
세 걸음 뒤 점프해 때리는 서브는 러셀만의 습관, 콧수염 세리머니도 잊지 않습니다.
[러셀/삼성화재 : "안녕하세요. 카일 러셀입니다. (팬 여러분) 사랑해요."]
득점과 서브 2위, 2라운드 MVP까지 최고의 나날을 보내는 러셀에게 아내 이유하 씨는 커다란 힘입니다.
재미동포로 배구 선수 출신인 이씨가 휴직 후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곁에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유하 : "블로킹 좋아! 셔츠가 마음에 드는데."]
[러셀 : "올해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특별해.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어."]
[이유하/러셀 아내 : "(러셀이 한국에서 뛰니) 할머니도 삼촌도 아빠도 경기 보러 오실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콧수염 덕분에 프레디 머큐리라 불리는 러셀은 퀸의 노래 '위 아 더 챔피언'을 부르며 우승을 꿈꿉니다.
[러셀 : "위 아 더 챔피언! 마이 프렌드~ 둠둠!"]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는 러셀 효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고희진/삼성화재 감독 : "러셀과 함께 (우승 배너 하나 더) 붙으면 얼마나 좋아. 할 수 있어."]
아내의 나라에서 더 행복한 러셀이 V리그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박경상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러셀은 코트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립니다.
한국에서 보내는 두 번째 시즌, 러셀은 재미동포 아내 덕분에 더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을 몇 차례 땅에 튕긴 뒤 손을 쭉 뻗고 심호흡을 합니다.
세 걸음 뒤 점프해 때리는 서브는 러셀만의 습관, 콧수염 세리머니도 잊지 않습니다.
[러셀/삼성화재 : "안녕하세요. 카일 러셀입니다. (팬 여러분) 사랑해요."]
득점과 서브 2위, 2라운드 MVP까지 최고의 나날을 보내는 러셀에게 아내 이유하 씨는 커다란 힘입니다.
재미동포로 배구 선수 출신인 이씨가 휴직 후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곁에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유하 : "블로킹 좋아! 셔츠가 마음에 드는데."]
[러셀 : "올해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특별해.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어."]
[이유하/러셀 아내 : "(러셀이 한국에서 뛰니) 할머니도 삼촌도 아빠도 경기 보러 오실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콧수염 덕분에 프레디 머큐리라 불리는 러셀은 퀸의 노래 '위 아 더 챔피언'을 부르며 우승을 꿈꿉니다.
[러셀 : "위 아 더 챔피언! 마이 프렌드~ 둠둠!"]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는 러셀 효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고희진/삼성화재 감독 : "러셀과 함께 (우승 배너 하나 더) 붙으면 얼마나 좋아. 할 수 있어."]
아내의 나라에서 더 행복한 러셀이 V리그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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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디 머큐리’ 러셀 “재미동포 아내가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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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4 21:50:55
- 수정2021-12-14 21:57:22
[앵커]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러셀은 코트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립니다.
한국에서 보내는 두 번째 시즌, 러셀은 재미동포 아내 덕분에 더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을 몇 차례 땅에 튕긴 뒤 손을 쭉 뻗고 심호흡을 합니다.
세 걸음 뒤 점프해 때리는 서브는 러셀만의 습관, 콧수염 세리머니도 잊지 않습니다.
[러셀/삼성화재 : "안녕하세요. 카일 러셀입니다. (팬 여러분) 사랑해요."]
득점과 서브 2위, 2라운드 MVP까지 최고의 나날을 보내는 러셀에게 아내 이유하 씨는 커다란 힘입니다.
재미동포로 배구 선수 출신인 이씨가 휴직 후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곁에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유하 : "블로킹 좋아! 셔츠가 마음에 드는데."]
[러셀 : "올해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특별해.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어."]
[이유하/러셀 아내 : "(러셀이 한국에서 뛰니) 할머니도 삼촌도 아빠도 경기 보러 오실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콧수염 덕분에 프레디 머큐리라 불리는 러셀은 퀸의 노래 '위 아 더 챔피언'을 부르며 우승을 꿈꿉니다.
[러셀 : "위 아 더 챔피언! 마이 프렌드~ 둠둠!"]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는 러셀 효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고희진/삼성화재 감독 : "러셀과 함께 (우승 배너 하나 더) 붙으면 얼마나 좋아. 할 수 있어."]
아내의 나라에서 더 행복한 러셀이 V리그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박경상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러셀은 코트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립니다.
한국에서 보내는 두 번째 시즌, 러셀은 재미동포 아내 덕분에 더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을 몇 차례 땅에 튕긴 뒤 손을 쭉 뻗고 심호흡을 합니다.
세 걸음 뒤 점프해 때리는 서브는 러셀만의 습관, 콧수염 세리머니도 잊지 않습니다.
[러셀/삼성화재 : "안녕하세요. 카일 러셀입니다. (팬 여러분) 사랑해요."]
득점과 서브 2위, 2라운드 MVP까지 최고의 나날을 보내는 러셀에게 아내 이유하 씨는 커다란 힘입니다.
재미동포로 배구 선수 출신인 이씨가 휴직 후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곁에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유하 : "블로킹 좋아! 셔츠가 마음에 드는데."]
[러셀 : "올해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특별해.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어."]
[이유하/러셀 아내 : "(러셀이 한국에서 뛰니) 할머니도 삼촌도 아빠도 경기 보러 오실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콧수염 덕분에 프레디 머큐리라 불리는 러셀은 퀸의 노래 '위 아 더 챔피언'을 부르며 우승을 꿈꿉니다.
[러셀 : "위 아 더 챔피언! 마이 프렌드~ 둠둠!"]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는 러셀 효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고희진/삼성화재 감독 : "러셀과 함께 (우승 배너 하나 더) 붙으면 얼마나 좋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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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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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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