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유럽 최초로 대마 합법화…개인 소지·가정 재배 허용

입력 2021.12.15 (10:48) 수정 2021.12.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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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섬나라 몰타가 유럽 국가 중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몰타 의회에서 찬성 37표, 반대 27표로 해당 법안이 통과됐는데요.

며칠 내 대통령 승인을 거쳐 법안이 공식 발효되면, 몰타의 성인은 당국의 허가를 받은 곳에서 대마를 구매해 최대 7g까지 소지할 수 있고, 가정에서 대마초를 재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행위는 여전히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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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타, 유럽 최초로 대마 합법화…개인 소지·가정 재배 허용
    • 입력 2021-12-15 10:48:01
    • 수정2021-12-15 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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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섬나라 몰타가 유럽 국가 중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몰타 의회에서 찬성 37표, 반대 27표로 해당 법안이 통과됐는데요.

며칠 내 대통령 승인을 거쳐 법안이 공식 발효되면, 몰타의 성인은 당국의 허가를 받은 곳에서 대마를 구매해 최대 7g까지 소지할 수 있고, 가정에서 대마초를 재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행위는 여전히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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