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맥주 양조에 나선 벨기에 수녀들…“수도원 보수공사 기금 마련”

입력 2021.12.15 (10:56) 수정 2021.12.15 (1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원 식사 시간에 등장한 이 음료의 정체는, 바로 맥주입니다.

벨기에 베네딕토회 수도원 수녀들은 최근 맥주 양조업에 뛰어들었는데요.

수도원의 보수공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벨기에에서는 양조회사와 수도원이 함께 맥주를 양조하는 일이 흔한데요.

수백 년간 맥주 양조는 남자 사제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 수녀들이 나선 겁니다.

한국 출신 수녀도 함께했습니다.

[아가타 수녀 : "이 맥주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마셔도, 매일 저녁 마셔도, 나는 너무 행복하겠습니다."]

수도원 정원에서 키운 열매와 곡물 등으로 만든 이 맥주는 3년에 걸쳐 전문 양조업자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맥주 양조에 나선 벨기에 수녀들…“수도원 보수공사 기금 마련”
    • 입력 2021-12-15 10:56:47
    • 수정2021-12-15 11:53:55
    지구촌뉴스
수도원 식사 시간에 등장한 이 음료의 정체는, 바로 맥주입니다.

벨기에 베네딕토회 수도원 수녀들은 최근 맥주 양조업에 뛰어들었는데요.

수도원의 보수공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벨기에에서는 양조회사와 수도원이 함께 맥주를 양조하는 일이 흔한데요.

수백 년간 맥주 양조는 남자 사제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 수녀들이 나선 겁니다.

한국 출신 수녀도 함께했습니다.

[아가타 수녀 : "이 맥주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마셔도, 매일 저녁 마셔도, 나는 너무 행복하겠습니다."]

수도원 정원에서 키운 열매와 곡물 등으로 만든 이 맥주는 3년에 걸쳐 전문 양조업자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