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반복되는 AI, 대책을 묻다

[앵커]

이어서 임승범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을 전화로 연결해 충남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천안 산란계 농장 2곳에 이어 아산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발생 농가에 대한 조치가 진행됐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앵커]

앞선 리포트에서 양승조 지사가 언급했던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는 어떻게 이뤄지는 겁니까?

해당농가에만 해당하는 건가요, 아님 더 폭넓게 이뤄지는 겁니까?

[앵커]

먼저 발생했던 천안 풍세면의 농가 2곳과 이번에 발생한 아산 음봉면 농가와의 거리는 어떻습니까?

역학조사를 통해 직접적인 연관성은 드러난 게 없는 건가요?

[앵커]

우려스러운 건 충남에서만 벌써 3번째 발생이라는 점입니다.

추가 확산 우려가 큰데,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해마다 반복되는 AI 발생에 방역당국의 고민도 많아 보입니다만, 기본이 되는 농장의 철저한 방역조치 외에 처분만이 답인가요?

다른 조치는 없는 건가?, 이런 의문도 들거든요.

일각에선 백신 이야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