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일제 피해자’ 인권 운동 주역 이금주 회장 발인 외

'일제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한 이금주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장의 발인식이 오늘(15) 순천시립공원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고인은 1988년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를 결성한 뒤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면서 주요 대일소송 7건을 주도했고 향년 101세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시민대책위 “전남·일신방직 보전 원칙 지켜져야”

광주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공장부지의 도시계획 변경과 관련해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전문가 TF팀을 유지하고, 공장 건축물 보존 원칙도 지켜져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전남·일신방직 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사업자 측 개발안이 제출되면 사업조정협의회를 구성해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광주시 방침에 대해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전남경찰청장에 박지영 치안감 내정

전남지방경찰청장에 박지영 중앙경찰학교장이 내정됐습니다.

해남이 고향인 박 청장은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과 전남경찰청 2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남도, 가금농가에 방역수칙 준수 긴급서한 발송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도내 가금농가에 기본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긴급 서한문을 보냈습니다.

전남도는 서한문에 외부차량 통제와 2단계 소독, 전용 방역복 착용 등 농장주들의 방역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