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지난달 영화관 관객 급증…일상회복·마동석 효과?

입력 2021.12.16 (06:45) 수정 2021.12.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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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달 전국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올해 11월 극장가 관객 수는 651만 명으로 전달보다 2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완화된 방역 지침과 영화관 입장료 할인 등이 관객의 발길을 모으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또 배우 마동석 씨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죠, 영화 '이터널스'의 흥행도 관객 수 상승을 견인했는데요.

지난달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개봉 첫 주말인 11월 6일 하루 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주말 사흘 동안에는 139만 명이 관람하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면 지난달 한국영화들은 외화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관객 수를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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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지난달 영화관 관객 급증…일상회복·마동석 효과?
    • 입력 2021-12-16 06:45:40
    • 수정2021-12-16 06:53:55
    뉴스광장 1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달 전국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올해 11월 극장가 관객 수는 651만 명으로 전달보다 2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완화된 방역 지침과 영화관 입장료 할인 등이 관객의 발길을 모으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또 배우 마동석 씨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죠, 영화 '이터널스'의 흥행도 관객 수 상승을 견인했는데요.

지난달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개봉 첫 주말인 11월 6일 하루 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주말 사흘 동안에는 139만 명이 관람하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면 지난달 한국영화들은 외화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관객 수를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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