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깜짝 영입’ LG 차명석 단장 “2022 진짜 우승!”
입력 2021.12.16 (21:50)
수정 2021.12.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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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타준족 중견수 박해민을 깜짝 영입한 프로야구 LG의 차명석 단장이 내년 무조건 우승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거물 FA 김현수 잔류 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강재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명문 팀으로 불렸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2018년, 단장 취임 당시가 떠오릅니다.
["3년 안에 우승하지 못하면 짤리겠지만 그 전에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만약 우승한다고 해도 내 발로 떠나겠다. 단장으로서 다 이룬거니까."]
FA 영입 없이 2년 연속 가을야구란 성과를 이룬 단장 2년 차인 지난해 이야기도 처음으로 털어놨습니다.
[차명석/LG 단장 : "올해 제가 연임됐다고 했는데 그건 잘 모르시는 분들 얘기고... 사실 3년 연장이 추가가 됐어요, 작년에."]
차 단장은 약속했던 3년이 지난 만큼 이제 우승을 위해 외부 수혈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문 구단과 우승 전력이라는 점이 삼성 육성 선수 출신인 FA 박해민을 잡은 비결이라고 자평합니다.
[차명석/LG 단장 : "같은 값이면 저희에게 오게 돼 있습니다... 저희가 서울이라는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고... 우승을 한 번 만들어보자, 같이. 거기에 박해민 선수가 움직인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이적설이 돌았던 내부 FA 김현수도 우승 전력이라는 점으로 설득할 예정입니다.
[차명석/LG 단장 : "정말 최악이 아니면 여기를 떠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 않습니까... 고향이 서울인데 서울에 있어야 하지 않겠냐... 그리고 김현수 선수도 우승하고 싶을 겁니다."]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매번 허무하게 끝난 LG의 우승 꿈이 이루어질까. 차명석 단장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송장섭
호타준족 중견수 박해민을 깜짝 영입한 프로야구 LG의 차명석 단장이 내년 무조건 우승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거물 FA 김현수 잔류 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강재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명문 팀으로 불렸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2018년, 단장 취임 당시가 떠오릅니다.
["3년 안에 우승하지 못하면 짤리겠지만 그 전에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만약 우승한다고 해도 내 발로 떠나겠다. 단장으로서 다 이룬거니까."]
FA 영입 없이 2년 연속 가을야구란 성과를 이룬 단장 2년 차인 지난해 이야기도 처음으로 털어놨습니다.
[차명석/LG 단장 : "올해 제가 연임됐다고 했는데 그건 잘 모르시는 분들 얘기고... 사실 3년 연장이 추가가 됐어요, 작년에."]
차 단장은 약속했던 3년이 지난 만큼 이제 우승을 위해 외부 수혈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문 구단과 우승 전력이라는 점이 삼성 육성 선수 출신인 FA 박해민을 잡은 비결이라고 자평합니다.
[차명석/LG 단장 : "같은 값이면 저희에게 오게 돼 있습니다... 저희가 서울이라는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고... 우승을 한 번 만들어보자, 같이. 거기에 박해민 선수가 움직인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이적설이 돌았던 내부 FA 김현수도 우승 전력이라는 점으로 설득할 예정입니다.
[차명석/LG 단장 : "정말 최악이 아니면 여기를 떠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 않습니까... 고향이 서울인데 서울에 있어야 하지 않겠냐... 그리고 김현수 선수도 우승하고 싶을 겁니다."]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매번 허무하게 끝난 LG의 우승 꿈이 이루어질까. 차명석 단장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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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 깜짝 영입’ LG 차명석 단장 “2022 진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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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6 21:49:59
- 수정2021-12-16 2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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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준족 중견수 박해민을 깜짝 영입한 프로야구 LG의 차명석 단장이 내년 무조건 우승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거물 FA 김현수 잔류 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강재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명문 팀으로 불렸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2018년, 단장 취임 당시가 떠오릅니다.
["3년 안에 우승하지 못하면 짤리겠지만 그 전에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만약 우승한다고 해도 내 발로 떠나겠다. 단장으로서 다 이룬거니까."]
FA 영입 없이 2년 연속 가을야구란 성과를 이룬 단장 2년 차인 지난해 이야기도 처음으로 털어놨습니다.
[차명석/LG 단장 : "올해 제가 연임됐다고 했는데 그건 잘 모르시는 분들 얘기고... 사실 3년 연장이 추가가 됐어요, 작년에."]
차 단장은 약속했던 3년이 지난 만큼 이제 우승을 위해 외부 수혈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문 구단과 우승 전력이라는 점이 삼성 육성 선수 출신인 FA 박해민을 잡은 비결이라고 자평합니다.
[차명석/LG 단장 : "같은 값이면 저희에게 오게 돼 있습니다... 저희가 서울이라는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고... 우승을 한 번 만들어보자, 같이. 거기에 박해민 선수가 움직인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이적설이 돌았던 내부 FA 김현수도 우승 전력이라는 점으로 설득할 예정입니다.
[차명석/LG 단장 : "정말 최악이 아니면 여기를 떠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 않습니까... 고향이 서울인데 서울에 있어야 하지 않겠냐... 그리고 김현수 선수도 우승하고 싶을 겁니다."]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매번 허무하게 끝난 LG의 우승 꿈이 이루어질까. 차명석 단장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송장섭
호타준족 중견수 박해민을 깜짝 영입한 프로야구 LG의 차명석 단장이 내년 무조건 우승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거물 FA 김현수 잔류 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강재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명문 팀으로 불렸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2018년, 단장 취임 당시가 떠오릅니다.
["3년 안에 우승하지 못하면 짤리겠지만 그 전에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만약 우승한다고 해도 내 발로 떠나겠다. 단장으로서 다 이룬거니까."]
FA 영입 없이 2년 연속 가을야구란 성과를 이룬 단장 2년 차인 지난해 이야기도 처음으로 털어놨습니다.
[차명석/LG 단장 : "올해 제가 연임됐다고 했는데 그건 잘 모르시는 분들 얘기고... 사실 3년 연장이 추가가 됐어요, 작년에."]
차 단장은 약속했던 3년이 지난 만큼 이제 우승을 위해 외부 수혈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문 구단과 우승 전력이라는 점이 삼성 육성 선수 출신인 FA 박해민을 잡은 비결이라고 자평합니다.
[차명석/LG 단장 : "같은 값이면 저희에게 오게 돼 있습니다... 저희가 서울이라는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고... 우승을 한 번 만들어보자, 같이. 거기에 박해민 선수가 움직인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이적설이 돌았던 내부 FA 김현수도 우승 전력이라는 점으로 설득할 예정입니다.
[차명석/LG 단장 : "정말 최악이 아니면 여기를 떠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 않습니까... 고향이 서울인데 서울에 있어야 하지 않겠냐... 그리고 김현수 선수도 우승하고 싶을 겁니다."]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매번 허무하게 끝난 LG의 우승 꿈이 이루어질까. 차명석 단장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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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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