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4개 시군 대설 예비특보…밤까지 최대 15cm 폭설

오늘은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겠는데요,

이미 서해안과 북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 늦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에 5~15, 남부 지역에 5mm 안팎이고요,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은 낮 동안 눈이 강하게 내릴 수 있겠는데요,

최대 15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많은 눈이 예상되는 광주와 영광, 담양 등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가 됐고요,

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또 흑산도와 홍도는 경보로 격상되기도 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은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3.5도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이 2도로 아침 기온보다도 기온이 더 낮겠고, 내일 -6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담양과 장성 3도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여수 4도, 순천 3도로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최고 기온 3도, 완도 4도, 진도 5도로 대부분 아침 기온보다 더 낮겠고, 신안도 4도에 머물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6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도 낮부터 밤 사이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