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수소전기차 추가 보급…선착순 모집 지원

[앵커]

완주군이 올해 배정된 수소전기차 물량이 소진됨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추가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사과와 오미자를 식품 기업에 공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이 수소전기차를 추가로 보급합니다.

올해 배정된 84대 물량이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28대를 더 보급합니다.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3천6백50만 원의 보조금과 최대 6백60만 원의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희창/완주군 수소신산업팀장 : "수소 도시 완주가 앞장서서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게도 수소 관련 홍보를 강화해 수소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장수군의 사과와 오미자가 식품 기업에 공급됩니다.

장수군은 '한경기획','족발야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수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해 떡볶이 소스와 과일음료, 오미자 에이드 등을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장수군은 지난달에는 '비비큐'와 '메가커피' 등에 사과와 오미자를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장영수/장수군수 : "장수군의 농산물을 소재로 활용할 대량 소비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농업 강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면서 김제시 사랑의 온도탑이 백26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일 어려운 이웃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모두 3억 9천만 원이 모금돼 목표 모금액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