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료원, 노조원 200명 파업 돌입…코로나19 의료진 포함

입력 2021.12.17 (12:08) 수정 2021.12.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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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170명이 입원한 전북 군산의료원에서 노조가 오늘 아침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는 어제 9시간 동안 조정을 진행했지만 임금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노조와 이에 반대하는 사측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200명이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는 코로나19 병동 의료진 70여 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사측은 비노조원을 투입해 코로나19 병동을 운영할 예정이지만, 의료진 수가 크게 줄면서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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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군산의료원, 노조원 200명 파업 돌입…코로나19 의료진 포함
    • 입력 2021-12-17 12:07:59
    • 수정2021-12-17 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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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170명이 입원한 전북 군산의료원에서 노조가 오늘 아침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는 어제 9시간 동안 조정을 진행했지만 임금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노조와 이에 반대하는 사측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200명이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는 코로나19 병동 의료진 70여 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사측은 비노조원을 투입해 코로나19 병동을 운영할 예정이지만, 의료진 수가 크게 줄면서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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