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영장 신청…“성범죄에 분노”

입력 2021.12.17 (17:14) 수정 2021.12.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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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집에 들어가 둔기로 조 씨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21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 씨의 성범죄 전력에 분노를 느껴 공포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찾아갔다”며 “둔기를 휘두른 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최근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현재까지 약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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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영장 신청…“성범죄에 분노”
    • 입력 2021-12-17 17:14:03
    • 수정2021-12-17 1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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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집에 들어가 둔기로 조 씨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21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 씨의 성범죄 전력에 분노를 느껴 공포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찾아갔다”며 “둔기를 휘두른 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최근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현재까지 약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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