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 겨울 첫 적설…기온도 ‘뚝’
입력 2021.12.17 (19:29)
수정 2021.12.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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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 다운 눈이 왔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온도 크게 떨어졌는데, 일요일부터는 조금씩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심 곳곳에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도 몰아칩니다.
첫눈은 이미 지난 1일 관측됐지만 눈이 쌓인 건 올 겨울 이번이 처음.
오랜만에 눈을 만난 이들은 겨울 분위기가 실감납니다.
[오지윤·김가은/광주시 치평동 : "어제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오늘 이렇게 눈이 오니까, 오늘부터 겨울인가? 엄청 추워요."]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1시간에 3cm 가까운 눈이 내리는 등 거센 눈발이 날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내려졌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까지 1에서 5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 낮부터 모레까지 다시 1에서 5cm, 5밀리미터 안팎의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과 함께 바람도 최대 초속 20미터까지 강하게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영암의 한 초등학교 건물 공사장에서는 구조물이 휘어지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가까이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도 찾아오겠습니다.
[이덕배/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린 눈이 밤 사이 얼어붙으며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다며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 다운 눈이 왔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온도 크게 떨어졌는데, 일요일부터는 조금씩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심 곳곳에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도 몰아칩니다.
첫눈은 이미 지난 1일 관측됐지만 눈이 쌓인 건 올 겨울 이번이 처음.
오랜만에 눈을 만난 이들은 겨울 분위기가 실감납니다.
[오지윤·김가은/광주시 치평동 : "어제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오늘 이렇게 눈이 오니까, 오늘부터 겨울인가? 엄청 추워요."]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1시간에 3cm 가까운 눈이 내리는 등 거센 눈발이 날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내려졌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까지 1에서 5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 낮부터 모레까지 다시 1에서 5cm, 5밀리미터 안팎의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과 함께 바람도 최대 초속 20미터까지 강하게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영암의 한 초등학교 건물 공사장에서는 구조물이 휘어지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가까이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도 찾아오겠습니다.
[이덕배/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린 눈이 밤 사이 얼어붙으며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다며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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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17 19:48:34
[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 다운 눈이 왔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온도 크게 떨어졌는데, 일요일부터는 조금씩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심 곳곳에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도 몰아칩니다.
첫눈은 이미 지난 1일 관측됐지만 눈이 쌓인 건 올 겨울 이번이 처음.
오랜만에 눈을 만난 이들은 겨울 분위기가 실감납니다.
[오지윤·김가은/광주시 치평동 : "어제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오늘 이렇게 눈이 오니까, 오늘부터 겨울인가? 엄청 추워요."]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1시간에 3cm 가까운 눈이 내리는 등 거센 눈발이 날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내려졌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까지 1에서 5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 낮부터 모레까지 다시 1에서 5cm, 5밀리미터 안팎의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과 함께 바람도 최대 초속 20미터까지 강하게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영암의 한 초등학교 건물 공사장에서는 구조물이 휘어지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가까이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도 찾아오겠습니다.
[이덕배/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린 눈이 밤 사이 얼어붙으며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다며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 다운 눈이 왔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온도 크게 떨어졌는데, 일요일부터는 조금씩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심 곳곳에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도 몰아칩니다.
첫눈은 이미 지난 1일 관측됐지만 눈이 쌓인 건 올 겨울 이번이 처음.
오랜만에 눈을 만난 이들은 겨울 분위기가 실감납니다.
[오지윤·김가은/광주시 치평동 : "어제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오늘 이렇게 눈이 오니까, 오늘부터 겨울인가? 엄청 추워요."]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1시간에 3cm 가까운 눈이 내리는 등 거센 눈발이 날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내려졌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까지 1에서 5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 낮부터 모레까지 다시 1에서 5cm, 5밀리미터 안팎의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과 함께 바람도 최대 초속 20미터까지 강하게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영암의 한 초등학교 건물 공사장에서는 구조물이 휘어지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가까이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도 찾아오겠습니다.
[이덕배/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린 눈이 밤 사이 얼어붙으며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다며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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