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업 업종전환 전체의 30% 신청…올해까지 실적 50% 가산

입력 2021.12.20 (07:02) 수정 2021.12.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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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행 중인 시설물유지관리업(시설물업)의 업종 전환 대상 가운데 30%가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7일 기준으로 업종전환을 사전 신청한 시설물업체가 전체 전환 대상 7,197곳의 30%인 2,185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10월까지는 주간 평균 33개 업체가 사전 신청했으나 11월에는 160개 업체로 늘었고, 이번 달 들어 338개로 매우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3,000개 이상의 업체가 업종전환을 사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시설물업 업종 전환은 시설물업의 유효기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규정됐기 때문에 종합건설업이나 전문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올해까지 업종 전환은 사전 신청해 실적 전환까지 완료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최대 50%까지 가산받는 실적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업종전환을 신청할 경우 종전 시설물업 실적에 대한 가산비율이 30%로 낮아져 올해 사전 신청하는 것이 사업자에게 크게 유리하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시설물업 업종전환 신청서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종합건설업으로 전환하려는 경우 대한건설협회 시도지회에 신청하며, 전문건설업으로 전환하려는 경우 사업장 소재 시군구청에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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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물업 업종전환 전체의 30% 신청…올해까지 실적 50% 가산
    • 입력 2021-12-20 07:02:18
    • 수정2021-12-20 07:07:41
    경제
7월부터 시행 중인 시설물유지관리업(시설물업)의 업종 전환 대상 가운데 30%가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7일 기준으로 업종전환을 사전 신청한 시설물업체가 전체 전환 대상 7,197곳의 30%인 2,185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10월까지는 주간 평균 33개 업체가 사전 신청했으나 11월에는 160개 업체로 늘었고, 이번 달 들어 338개로 매우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3,000개 이상의 업체가 업종전환을 사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시설물업 업종 전환은 시설물업의 유효기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규정됐기 때문에 종합건설업이나 전문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올해까지 업종 전환은 사전 신청해 실적 전환까지 완료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최대 50%까지 가산받는 실적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업종전환을 신청할 경우 종전 시설물업 실적에 대한 가산비율이 30%로 낮아져 올해 사전 신청하는 것이 사업자에게 크게 유리하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시설물업 업종전환 신청서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종합건설업으로 전환하려는 경우 대한건설협회 시도지회에 신청하며, 전문건설업으로 전환하려는 경우 사업장 소재 시군구청에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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