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거함에서 영아 숨진 채 발견돼…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1.12.20 (09:43) 수정 2021.12.20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아기를 버리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밤 11시 30분쯤 오산시 궐동 노상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던 한 남성이 숨진 남자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아기는 알몸 상태로 수건에 싸여 있었으며, 탯줄이 그대로 달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의류수거함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며 아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류수거함에서 영아 숨진 채 발견돼…용의자 추적 중
    • 입력 2021-12-20 09:43:14
    • 수정2021-12-20 09:54:24
    사회
경기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아기를 버리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밤 11시 30분쯤 오산시 궐동 노상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던 한 남성이 숨진 남자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아기는 알몸 상태로 수건에 싸여 있었으며, 탯줄이 그대로 달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의류수거함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며 아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