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경남 학교 방문 접종 시작…마산해양신도시 특위 논의

입력 2021.12.20 (10:11) 수정 2021.1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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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부터 시행된 거리 두기 강화에 맞춰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 방문 접종을 시작합니다.

창원시의회가 마산해양도시 사업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방법을 논의합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늘(20일)부터 창원과 진주, 함안 3개 시·군에서 학교 방문 접종을 시작합니다.

교육 현장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방문 접종팀은 학교에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접종한 뒤 30분 동안 이상반응을 관찰할 예정입니다.

경남의 12살에서 17살 청소년 18만8천 명 가운데 학교 방문 접종 신청자는 약 6천 명으로, 3%대입니다.

한 학교에 서너 명에서 많아야 30~40명 안팎에 그치다 보니, 경남교육청과 시·군 보건소가 협의하는데 시일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어서 청소년층의 백신 접종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창원시의회가 오늘(20일) 본회의에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리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합니다.

특위의 세부 활동계획과 위원 구성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이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정당별 특위 참여 인원을 놓고 힘겨루기에 들어가면서 논의를 오늘로 미뤘습니다.

특위 구성을 위한 최종 의결은 연말까지 임시회에서 원포인트 구성으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앞서 창원시는 시의회의 특위 구성과 관련해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상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행정사무조사가 결정됐다며, 사업 추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박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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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경남] 경남 학교 방문 접종 시작…마산해양신도시 특위 논의
    • 입력 2021-12-20 10:11:39
    • 수정2021-12-20 10:59:23
    930뉴스(창원)
[앵커]

지난 주말부터 시행된 거리 두기 강화에 맞춰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 방문 접종을 시작합니다.

창원시의회가 마산해양도시 사업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방법을 논의합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늘(20일)부터 창원과 진주, 함안 3개 시·군에서 학교 방문 접종을 시작합니다.

교육 현장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방문 접종팀은 학교에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접종한 뒤 30분 동안 이상반응을 관찰할 예정입니다.

경남의 12살에서 17살 청소년 18만8천 명 가운데 학교 방문 접종 신청자는 약 6천 명으로, 3%대입니다.

한 학교에 서너 명에서 많아야 30~40명 안팎에 그치다 보니, 경남교육청과 시·군 보건소가 협의하는데 시일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어서 청소년층의 백신 접종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창원시의회가 오늘(20일) 본회의에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리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합니다.

특위의 세부 활동계획과 위원 구성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이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정당별 특위 참여 인원을 놓고 힘겨루기에 들어가면서 논의를 오늘로 미뤘습니다.

특위 구성을 위한 최종 의결은 연말까지 임시회에서 원포인트 구성으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앞서 창원시는 시의회의 특위 구성과 관련해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상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행정사무조사가 결정됐다며, 사업 추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박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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