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환자 연일 천명 안팎…중증병상 가동률 80% 넘어
입력 2021.12.20 (10:17)
수정 2021.12.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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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천명 안팎으로 집계되면서 중증병상의 가동률이 다시 80%를 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0.9%였습니다. 1,337개 가운데 1,082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중증병상 가동률은 그제 79.1%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그제 85.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87.8%(837개 중 735개 사용)로, 90%에 근접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중증병상 가동률이 91.8%로 90%를 넘었고 서울 88.9%, 경기 85.8%입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중증병상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전(28개)과 경북(3개)에는 입원 가능한 중증병상이 하나도 없고, 세종(6개)과 충북(32개)에는 1개씩 남았습니다.
전국에 남은 중증병상은 255개이고, 이중 수도권에 102개가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천 명씩 발생하면서 다른 유형의 병상도 충분치는 않습니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75.4%,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3.1%입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오늘 0시 기준 510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255명입니다.
재택치료자는 3만 2,071명이고 이중 수도권이 2만 2,434명(서울 1만 3,347명·경기 9,087명·인천 2,53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0.9%였습니다. 1,337개 가운데 1,082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중증병상 가동률은 그제 79.1%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그제 85.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87.8%(837개 중 735개 사용)로, 90%에 근접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중증병상 가동률이 91.8%로 90%를 넘었고 서울 88.9%, 경기 85.8%입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중증병상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전(28개)과 경북(3개)에는 입원 가능한 중증병상이 하나도 없고, 세종(6개)과 충북(32개)에는 1개씩 남았습니다.
전국에 남은 중증병상은 255개이고, 이중 수도권에 102개가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천 명씩 발생하면서 다른 유형의 병상도 충분치는 않습니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75.4%,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3.1%입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오늘 0시 기준 510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255명입니다.
재택치료자는 3만 2,071명이고 이중 수도권이 2만 2,434명(서울 1만 3,347명·경기 9,087명·인천 2,53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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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0 10:24:29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천명 안팎으로 집계되면서 중증병상의 가동률이 다시 80%를 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0.9%였습니다. 1,337개 가운데 1,082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중증병상 가동률은 그제 79.1%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그제 85.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87.8%(837개 중 735개 사용)로, 90%에 근접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중증병상 가동률이 91.8%로 90%를 넘었고 서울 88.9%, 경기 85.8%입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중증병상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전(28개)과 경북(3개)에는 입원 가능한 중증병상이 하나도 없고, 세종(6개)과 충북(32개)에는 1개씩 남았습니다.
전국에 남은 중증병상은 255개이고, 이중 수도권에 102개가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천 명씩 발생하면서 다른 유형의 병상도 충분치는 않습니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75.4%,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3.1%입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오늘 0시 기준 510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255명입니다.
재택치료자는 3만 2,071명이고 이중 수도권이 2만 2,434명(서울 1만 3,347명·경기 9,087명·인천 2,53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0.9%였습니다. 1,337개 가운데 1,082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중증병상 가동률은 그제 79.1%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그제 85.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87.8%(837개 중 735개 사용)로, 90%에 근접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중증병상 가동률이 91.8%로 90%를 넘었고 서울 88.9%, 경기 85.8%입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중증병상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전(28개)과 경북(3개)에는 입원 가능한 중증병상이 하나도 없고, 세종(6개)과 충북(32개)에는 1개씩 남았습니다.
전국에 남은 중증병상은 255개이고, 이중 수도권에 102개가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천 명씩 발생하면서 다른 유형의 병상도 충분치는 않습니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75.4%,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3.1%입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오늘 0시 기준 510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255명입니다.
재택치료자는 3만 2,071명이고 이중 수도권이 2만 2,434명(서울 1만 3,347명·경기 9,087명·인천 2,53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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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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